유기견으로 회사 마당에 들어왔는데 직원들이 불쌍하다고
먹을걸 좀 챙겨줬더니 그 다음부터 안나가고 개기길래

처음엔 주인을 찾아주려고 유기견사이트에도 올리고 근처 애완견센터
몇군데에도 사진보여주며 물어봤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서
키우기로 맘먹고 함께 한지 벌써 3년이 지나가네요

설날 직전에 들어와서 이름을 설이로 지었답니다.

주인이 버린 것 같진 않은데 아마 집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지금도 원래의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고 혹시나 옛 주인을 다시
찾을지도 모른다는 바람에 올려봅니다.

옛 주인이 또 설이를 그리워할지도 모르구요^^